CJ투자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췄다. 26일 CJ 정재원 연구원은 KT&G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하고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나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3192억원과 76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담배 수요를 억제코자 하는 각종 정책들의 강도가 심화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5만2500원으로 상향 제시하나 시장점유율 하락과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보유로 내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