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포털 엠파스가 포털 최초로 '열린 트랙백'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트랙백 서비스는 네티즌이 게시판 혹은 뉴스 등에 댓글을 입력할 경우 이 댓글이 자신이 블로그에도 자동으로 등록됨으로써 다른 네티즌이 게시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고 엠파스는 밝혔습니다. 악플러는 익명성을 보장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비방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저질 댓글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엠파스는 또 '댓글 추천기능'을 도입해 다른 사람의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앞쪽에 배치되고 악성 댓글은 자연스럽게 뒤편으로 밀려나도록 할 계획입니다. 엠파스 양문성 이사는 "엠파스의 블로그 뿐 아니라 타 사이트의 블로거라도 엠파스 뉴스에 트랙백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다는 것이 열린 트랙백의 장점"이라며 "건전한 댓글 문화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인터넷 문화 형성을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