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26일 INI 스틸에 대해 철강주내 성장주로 부상을 준비중이라고 비유하고 목표주가를 3만45000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말 자사주 소각 650만주 효과와 환율 하락과 함께 코렉스설비 매각차익 계상 경상이익 증가분을 고려한 것. 문 연구원은 "앞으로 고로가 완동돼 가동될 경우 외형이 1.8배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판매 연결이 체크 포인트나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총 생산량중 50%는 그룹 계열사로 판매되고 나머지는 수요산업에 판매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국내 핫코일은 연간 500만톤을 수입할 정도로 공급 부족이고 후판도 연 200만톤을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 다만 총 투자규모가 5조원에 그칠 지와 공장 가동시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 수 있는 지 등은 추가로 체크할 변수라고 지적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