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인터넷산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5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이 사상 최초로 월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 1분기에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터넷 총방문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계절적 요인을 분석하면 1분기가 연간 기준으로 가장 호조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온라인이 오프라인에 비해 가격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도 주된 거래액 증가 요인으로 추정했다. 사이버쇼핑몰의 경우 1분기가 가장 호조를 보이며 4분기,2분기,3분기 순. 이를 고려할 때 인터넷 기업이 1분기에도 어닝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