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간접자본(SOC)에 장기간 투자하는 SOC 전용펀드가 24일 출범했다. KB자산운용은 이날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발해인프라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발해인프라펀드는 국민은행 국민연금 삼성생명 등 17개 기관투자가가 총 1조1900억원을 출자,5년간 도로 철도 항만 물류 전력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15년이다. KB자산운용은 민간자본유치사업(BTL)에 투자하는 BTL펀드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