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훈 상명대 사진과 교수가 25일부터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1,2관에서 '2006 희망원정대 킬리만자로에 가다' 사진전을 연다. 전시작은 제2기 희망원정대(KBS 제3라디오가 기획)와 동행하면서 찍은 작품들. 산악인 엄홍길씨와 장애인 10명,도우미 등 40명으로 구성된 희망원정대가 지난달 보름 동안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의 해발 5895m까지 등정한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원정대에는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와 소설가 박범신,변호사 오세훈,가수 안치환씨도 멘토 자격으로 참가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