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의 상당기간 연기 가능성이 SBS에게 단기적 악재 해소이며 YTN에는 상대적 호재일 것으로 판단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SBS의 기업가치 상승이 전망됐으나 최근 급격한 약세를 보였다며 이는 경인민방 사업자 선정 임박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연기로 단기 악재는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정상적인 주가 흐름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기대. 한편 YTN의 경우 FM라디오 사업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 호재일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한 연구원은 "외주제작사의 경우 개별 종목별로 판단해야겠지만 경인민방의 기대감이 무산됨에 따라 일정기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