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판매가 허용됐던 실손형 보상 건강보험에 대해 생보사들이 본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과 교보생명은 실손형 건강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실손형 보험은 가입자의 실제 진료비 부담액만큼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생보사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말부터 판매가 허용됐습니다. 실손형 보험의 경우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여러 보험사에서 동일 상품에 가입해도 한 곳에서만 보험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