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 영업이익률 4.1% 예상-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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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기아차의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인 1087억원을 하회한 777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파업종료시 지급한 격려금의 반영에 차이가 있고 연말 내수판매 촉진비가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이 가운데 해외자회사 부실 처리를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 격려금의 과도 계상 10월 비정규직 파업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정상적인 영업이익률은 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원화절상으로 수출 채산성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나 이를 감안해도 신차효과가 가시화되며 영업이익률은 4.1%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6개월 목표가 3만3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