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과 예상치를 웃돈 포도의 실적으로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1포인트 상승한 만688, 나스닥지수는 0.7포인트 오른 2248, S&P500지수는 2.3포인트 상승한 126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한 포드의 4분기 순익은 주당 26센트로 시장 예상치 주당 1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과 포드의 실적 호재로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기대 예상치를 밑돈 경기 선행지수,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실적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