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과징금 부과 과민반응..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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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정부가 LG텔레콤에 지난해 5월 이후 행해진 과도한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과징금 22억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의지 측면에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감을 해소하기에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과징금 부과액은 미미한 수준이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우수한 수준을 기록해 견고한 이익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징금 부과에 대한 과민 반응과 코스닥 시장 투자심리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정가 92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