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 안테나부문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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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3일 아모텍이 안테나사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1만85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원재 연구원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에 부착되는 GPS안테나와 휴대폰 등에 쓰이는 블루투스 안테나 등 안테나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166%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81% 늘어나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아모텍의 주력제품인 칩 바리스터는 작년 7월 모토로라의 해외 벤더로 등록된 이후 올 1월부터 납품이 시작돼 역시 안정적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국증권은 아모텍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작년보다 45.1% 증가한 796억원,영업이익은 75.2% 늘어난 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