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씨티그룹은 국민은행에 대해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는 다음달 발표 예정인 국민은행의 4분기 실적이 충당금 추가 적립이나 상여금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내수 회복에 대한 노출도 등을 반영해 순이자 마진 상승과 신용비용 가정치 개선을 감안, 올 순익 추정치를 6% 상향 조정했다. 따라서 단기적 조정은 진입 호기로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