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50대 男 고속도로 화장실 갇혀..잠금장치 얼어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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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잠금장치가 추운날씨로 얼어붙어 한 남자가 갇힌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58세의 이 남자는 지난 20일 아침 바이에른 근처 고속도로 휴게실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는데 볼일 마치고 나가려는 중 잠금장치의 이상으로 갇히고 말았다.
이는 추운 날씨로 화장실 잠금장치가 얼어붙어버렸기 때문.
곤경에 빠진 이 남자는 결국 옆칸의 이용자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도움을 청했고 1시간동안 추위에 떤 뒤 구출됐다고 한다.
구출 당시 몸은 꽁꽁 얼어있었으나 건강은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