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한솔제지에 대해 저수익사업부문인 청주공장(백판지) 정리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청주공장의 일부 품목이 대전공장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실질적 매출감소는 약 200억원으로 크지 않으며 오히려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증시 급락으로 한솔제지 주가도 약 11% 하락했으나 현 주가 수준은 낙폭과대라는 측면에서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지적했다. 목표주가 1만9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