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국산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사이버캐시 결제업체 웹머니가 최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게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과 '올해 해보고 싶은 게임' 총 20개 중 한국산이 17개를 차지했다. 올해 해보고 싶은 게임 부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1~5위로 '라그나로크 온라인','트릭스터','마비노기','요구르팅','메이플 스토리' 등 한국산을 차례로 꼽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