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CJ CGV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3만3000원으로 시장상회를 제시했다. 스크린 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기는 하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고 지적. 국내 영화의 컨텐츠 질 향상과 물량 증가, 여가시간 확대, 편의성 증대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수요 전망은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배급 업체로서의 우위 등 시장 구조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모멘텀이 확대되기 시작했다면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