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올해 세계 3세대(3G) 휴대폰 시장 규모 전망치를 1억대로 전망하고 한국 업체들의 수혜를 점쳤다.
20일 골드만은 3G 휴대폰의 무게나 사이즈 향상으로 유럽과 미국의 휴대폰 교체 수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G 휴대폰이 올 중반까지 유럽의 중고가 휴대폰시장을 끌어 올릴 것으로 관측하고 8천만개~8천500만대로 예상하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더 많은 1억대 규모를 예상했다.
한국 업체중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하고 LG전자도 세계 시장 호조세의 덕을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부품업체중
비에스이홀딩스를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