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증권은 삼성전기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감가상각 기준 변경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기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은 4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면서 이는 실적의 근간이 되는 휴대폰 부문,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과 밀점한 관련이 있어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지울 수 없다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