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조정으로 가격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3만3000원에 매수 유지. 4분기 영업이익이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전망하고 영업이익률은 1.8% 정도로 추정했다. 회복세가 기대에는 다소 미흡하나 올해는 영업이익률이 3%로 최근 1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내수 침체와 수출채산성 악화가 개선되면서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