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올해부터 기아차의 실적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서성문 연구원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기아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5094억원, 영업이익도 16.5% 줄어든 80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기아차 주가가 144%나 급등했고 우리사주물량 출회 우려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며 "내수 침체와 수출채산성 개선으로 해부터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