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0일 CJ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신세계의 12월 영업이익이 608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42% 증가하는 등 실적이 대폭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618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6천억원을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경영 계획이 다소 보수적이라면서 목표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와 백화점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50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