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18일 KEC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0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렸습니다. 민후식 한국증권 연구원은 "KEC가 지난 5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됐지만 저평가 인식이 부각된데다 턴어라운드 역시 가시화되고 있어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연구원은 "아직은 흑자전환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2007년 이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