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설을 맞아 전직 대통령,사회적 배려 계층 등 5000여명에게 전국 8도의 '명품 쌀'을 한 데 묶은 선물을 보낸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청와대의 '우리 쌀' 설 선물은 전국 8도를 대표하는 경기 안성맞춤쌀,강원 철원오대쌀,충북 청원생명쌀,충남 아산맑은쌀,전북(김제) 상상예찬,전남(해남) 한눈에 반한쌀,경북 울진백암쌀,경남(김해) 5℃이온쌀 등 8종의 친환경·고품질 브랜드 쌀로 꾸려졌다. 설 선물에는 우리 쌀로 만든 전통민속주인 '가야곡 왕주'도 포함됐다. 선물 가격은 포장비와 택배비용을 포함해 3만4800원이며,우체국 택배를 통해 19∼20일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