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37
수정2006.04.08 19:39
신임 HSBC은행 한국지점 대표에 현 HSBC 싱가폴 지점 기업금융 대표인 사이먼 쿠퍼 (Simon Cooper)씨를 임명했습니다.
신임 사이먼 쿠퍼 한국대표는 현재 싱가포르 지점 기업금융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89년에 HSBC의 투자은행 부문에 부이사로 입사해 HSBC 투자은행 아시아 기업금융부 이사, HSBC 태국 지점 기업금융 부분 대표, 태국 부대표를 역임했습니다.
HSBC 은행 관계자는 "릭 퍼드너 현 대표는 3월까지 신임 대표와 업무 인수인계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스미스 HSBC은행 아태지역 본사 행장은 “사이먼 쿠퍼 신임 대표는 HSBC은행의 한국 성장을 이끌고 나가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