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아차..서유럽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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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우리투자증권은 기아차의 유럽판매 호조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슬로바키아 공장에 대한 성공적인 운영의 청신호로 해석했다.
이시은 연구원은 기아차의 서유럽 시장 판매 호조세가 소형차 중심의 공략이 유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화성공장에 디젤엔진 공장을 설립해 디젤엔진차의 공급을 확대한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제시.
반편 현대차의 서유럽 시장 판매는 상트로와 겟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로 다소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차가 출시되는 내년쯤에는 순조로운 판매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한편 미국과 유럽에서 보여지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쟁력 격차는 플랫폼의 통합으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