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대표이사 장재진)은 신약개발을 위한 국내 실험용영장류 사업 전문회사인 '오리엔트바이오 NHP(NHP:Non-human Primate)'에 15억원을 출자하기로 하였다. 국내 실험용영장류 사업은 영장류 생산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 기업인 홍콩 Prime Resources Biomed사와 대만 최대의 생물소재 생산기업인 대만BioLASCO사와 공동투자 이며, 이번 출자를 통해 오리엔트바이오 NHP는 국내 영장류 전문 전임상 센터 설립 운영, 국내 안정된 영장류 도입 및 기술적인 지원, 영장류 사업에 있어 해외 마케팅 구축으로 인한 안정된 사업기반 확보, 신약개발의 인프라 구축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실험용영장류는 전세계적으로 공급이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신약개발 관련 연구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전임상시험이 많아지면서 실험용 영장류를 이용한 실험빈도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므로 원활한 실험용 영장류 공급을 통한 당사는 오랫동안 영장류사업 진출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안정된 영장류 생산을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챨스리버를 통한 해외마케팅망을 구축하여 전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설치류에서 영장류까지 중요한 생물소재를 모두 확보하게 되어 신약개발과정의 전임상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전임상시험은 해외 제약사로부터 시험용역을 수주받아 국내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시험 건수당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이번 오리엔트바이오의 영장류 사업 진출로 국가적으로 고품질영장류 자원 확보와 영장류를 신약개발기술이 구축되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이 기대되며 향후 영장류 사업부문에서는 매출 증대에 따른 많은 양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