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속옷 패션기업으로 키워나갈 작정입니다." 진솔플러스 홍용기 대표는 남에게 보여주지 않지만 속옷에도 패션이 강조되고 있다며 입어서 편안하고 보아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사람의 체형이 다양한 만큼 제품도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고급소재를 사용해 입었을 때 입은 느낌이 안들고 몸매를 아름답게 하는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급소재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인력을 충원하는 등 디지인연구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전국 매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경영을 한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속옷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며 현장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홍 대표는 "사람이 옷을 입을 때 먼저 속옷을 입고 외투를 걸치듯 모든 일에는 '처음'이 중요하다"며 "회사 설립 때의 다짐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사훈도 '늘 처음처럼'으로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