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8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16일 우리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배당성향 확대와 올해 견조한 수익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9% 증가한 10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 박 연구원은 또 "전체 분석 대상업체들의 영업이익 합계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4분기까지 지속적인 확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