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CJ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단기 낙폭이 커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4346억원과 1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와 95% 증가한 것으로 추정.다만 경상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견조한 외형 성장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5041억원과 156.8억원으로 제시. (주)화성이 지난해 초 화의에서 조기졸업한데 이어 차입금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계열사 리스크가 상당 부분 희석됐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그 동안 적용됐던 과도한 할인율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