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전국 지점에 설치돼 있는 융자창구와 100여명의 여신전문금융인인 SR를 중심으로 세 종류의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모기지론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내놓은 모기지론 상품 'Bravo Ⅰ'은 내집 마련 자금을 고정금리로 최장 20년까지 빌려준다. 현재 연 6.8%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만 20세부터 65세까지 소득이 있는 1가구 1주택 이하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감정가의 70% 범위 내에서 2000만원부터 3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15년 이상 대출을 받을 경우 최고 연간 1000만원까지 납입 이자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Bravo Ⅱ'는 대출기간이 30년짜리인 상품이다. 3년,5년 동안 확정금리가 적용되는 고정금리형과 CD 연동형 등 다양한 종류의 금리 선택 방식이 있다. 소득공제 기준에 부합할 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담보력 범위 내에서 한도 없이 대출해준다. 자유입출금 프리론인 'Bravo Ⅲ'도 있다. 담보력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대출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