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31
수정2006.04.08 19:37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군장(群長)대교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1450여억원을 들여 금동 도선장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까지 폭 35m 길이 2.81km에 달하는 군장 대교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올해 확보된 국비 20억원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08년 공사에 들어가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