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원화강세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4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올해 항공여객 호조세가 지속되고 항공화물 수요도 증가세로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원화강세로 영업이익 및 외화환산이익 확대를 보이고 과감한 투자와 사업확장으로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5%와 39.5% 오른 8조3308억원과 66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