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아이피에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11일 교보 김영준 연구원은 아이피에스에 대해 대표적인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로 국산화에 성공한 메탈 장비를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메탈 장비는 미세회로 도입 확대와 PVD 공정이 일부 대체되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ALD 장비도 점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장비업체 중 실적이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낸드 생산설비 확장과 삼성전자의 8세대 투자시 수혜를 기대. 장비업체 대표주로의 자리매김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