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980원선 회복 .. 주가는 1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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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10일 상승세로 전환,980원 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60전 오른 982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1월22일(5원20전 상승) 이후 한 달여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114엔대를 회복한 영향으로 전날보다 5원 오른 982원5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84원70전까지 치솟았으나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980원 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구두개입과 2억달러가량의 매수 주문을 내면서 980원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14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4포인트 떨어진 1396.2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744.71로 9.17포인트 하락했다.
김용준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