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병원 입원 환자의 식대도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열린우리당은 10일 고위 정책회의를 열어 입원 환자의 식대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마련,오는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오영식 원내 부대표가 전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를 위해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부안을 확정짓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행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 부대표는 "올해 607만건 정도가 보험 적용을 받게 돼 5000억원가량 추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