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투자 실적에 따라 적립금이 변동되면서 보험료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이 가능한 '무배당 흥국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자금이 필요할 때 해약하지 않고 해약 환급금 범위에서 중도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입 5년 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채권형,혼합형,성장혼합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보험료를 1~2% 할인해준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65세로,1억원의 보험에 2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20세 남성이 10만8000원,20세 여성은 8만3000원을 내면 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