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장기 수익개선 사이클 진입-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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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가아차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나 장기 수익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동부 조수홍 연구원은 기아차 분석 자료에서 최근 환율 하락 등을 반영해 올해 예상 주당순익 전망치를 7% 내린 2476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수급악화 가능성 등으로 단기 여건이 좋지 않지만 수익 개선 사이클 진입이라는 장기 관점에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의 효과가 과거에는 현대차에 집중됐지만 람다,쎄타엔진 생산 등을 통한 엔진 자립도 강화가 향후 기아차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목표가는 2만9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