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가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평가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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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선이 LG전자에서 삼성전자로 바뀌면서 지난해 1분기에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올해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증권은 9일 디에이피에 대해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2006년에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5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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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디에이피의 올해 실적을 매출 998억원,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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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27.7%,영업이익은 100.3% 증가한 것이다.


최현재 연구원은 "휴대폰용 빌드업 PCB시장은 삼성전기대덕전자가 양분하는 구도에서 디에이피의 가세로 3파전이 됐다"며 "디에이피는 경쟁사에 비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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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피의 2006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로 동종업체 평균 10.5배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디에이피는 이날 4.97% 오른 4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