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투자증권은 동진쎄미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900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박 현 연구원은 TFT-LCD 경기의 하강국면에도 불구하고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매수 의견 유지의 이유로 꼽았다. 올 상반기 중 재료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하락은 심각한 수준이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로 제시.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발포제 부문은 흑자기조를 확립한 것으로 평가했다. 영업호전을 계기로 구조적 선순환은 이미 시작됐다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