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주 리레이팅 지속..목표가 일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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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코스피의 재평가(re-rating)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증권주에 대한 긍정 시각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03/07연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8.2조원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거래대금 증가세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전망치는 코스피 지수 1650과 코스닥 872를 기준으로 할 때 각각 5.7조원과 3조원으로 총 8.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거래대금 증가로 자산승수(PBR) 상승도 기대되는 등 증권 업종의 영업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
다만 단기적으로 시장의 건강한 조정 가능성이 증권주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가 수익률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각 증권사들의 이익 전망 및 자산승수를 상향 조정하고 시장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매수 의견에 각각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과 3만2500원으로 30% 가까이 올렸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투자의견은 시장상회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3만500원과 2만700원으로 상향 조정.
삼성증권(7만3000원)과 한국투자증권(5만500원)의 목표주가도 각각 20% 정도 올려잡았다.시장상회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