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한소프트 리눅스 2006 서버 아시아눅스 인사이드'가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시장에 주로 공급되는 모든 메이저급 하드웨어 플랫폼의 지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컴은 '한소프트 리눅스 2006 서버'의 경우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는 고가용성 64비트 프로세서인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미션크리티컬한 IT업무의 효용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산으로서는 어떠한 운영체제도 제공하지 못한 모든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신뢰성과 안정성을 모두 입증됐다는 점과 보다 저렴한 가격과 폭넓은 지원 서비스로 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의 김진광 실장은 "국산 운영체제인 '한소프트 리눅스 2006 서버'는 HP 등 주요 글로벌 업체와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출시될 어떠한 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서버를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