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것도 오복의 하나'라고 한다. 그런데 치아가 없으면 음식을 씹지못해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 최근 들어 이처럼 치아가 상실된 곳에 새로운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보철) 시술이 활발하다.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 잇몸을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부종,통증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잇몸을 째지 않고 시술하는 '무통증 비절개 임플란트' 시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시술을 3년째 해오고 있는 예인치과(www.yeindental.co.kr)에 따르면 잇몸을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이 간편하고 시간도 단축돼 환자들은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까지 2000여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했으며 환자들로부터 호응도 좋다"고 말했다. 이 시술은 임플란트가 심어질 부위를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정확한 검사를 한 후 뼈의 상태를 확인,잇몸을 째지 않고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이다. 잇몸을 째지 않기 때문에 잇몸을 꿰맬 필요가 없고 출혈도 없으므로 솜이나 거즈 등으로 수술부위를 지혈 때까지 물고 있을 필요도 없다. 더구나 기존 시술법은 임플란트를 심은 후(1차 수술) 보철물을 제작해 다시 한번 잇몸을 갈라 잇몸을 만들어주는 2차수술을 해야 하므로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다. 무통증 비절개 임플란트는 보철을 심은 후 곧바로 보철물 제작과정을 통해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어 시간도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