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9일 지상파 DMB폰 유통에 비우호적이었던 이동통신사들도 LG텔레콤을 시작으로 KTF도 동참하면서 올해부터는 지상파 DMB 방송을 휴대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상파 DMB 방송 수신을 위한 RF튜너, 베이스밴드칩, 멀티미디어칩 등이 핵심부품이라면서 관련 분야에 있어 100%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국내 지상파 DMB 수신기 시장은 국내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지상파 DMB 관련 핵심부품 시장은 118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
최근
엠텍비젼,
텔레칩스 등이 전용 칩 개발을 완료하고 차기 지상파 DMB폰 모델 개발에 합류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