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양종금증권 최성희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내국인의 면세점 매출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는데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등 면세점 쇼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호텔 부문의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며 아티제와 호텔위탁경영 등 신규 사업 부문의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1만6800원으로 산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