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텔의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한 `나파(Napa) 플랫폼' 기반 `엑스 노트(XNOTE)' 4종 14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066570]는 듀얼코어 CPU를 설치한 모델은 15.4.인치 와이드 대화면의 멀티미디어 노트북 `XNOTE P1' 시리즈와 15인치 `M1 시리즈' 등 2종의 10개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14.1인치 와이드 초경량 노트북 `T1 시리즈'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리모콘으로 작동시키는 15.4인치 와이드 멀티미디어 노트북 `S1 시리즈' 등 2종 4개 모델에도 듀열코어 CPU를 장착, 2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듀얼코어 CPU를 장착,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처리할 때 기존 CPU 대비 30% 이상의 성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센서를 장착, 타인의 무단 사용을 방지하고 패스워드를 지문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전자는 3월31일까지 `XNOTE P1 시리즈'와 `XNOTE M1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유선 광마우스, USB 포트 허브, 카드 리더기, 휴대폰 충전기, CD 케이스, 젤마우스 패드 등이 모두 포함된 액세서리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