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이구산업 탐방 자료에서 그동안 수익성에 비해 성장성이 부진했으나 첨단 설비를 갖춘 포승 공장 완공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 2007년 8월은 연산 4만톤 정도의 압연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한편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550억원이 예상되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억원과 4억원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840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23억원으로 흑저전환이 예상돼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