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3억4500만달러 수주…터키서 유화제품 운반선 8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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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터키에서 3억4500만달러어치의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8척 건조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3만7000DWT급 4척과 4만7000DWT급 4척으로 모두 터키 게덴라인사가 발주한 물량이다.
모두 세계시장에서 단일선종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선종들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충배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선주사가 귀중한 일감을 준 데 감사한다"면서 "계약 일정에 따라 우수한 품질로 건조될 수 있도록 노조도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