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소비자기대지수(12월)가 100.4로 8개월만에 기준치를 상회한 것에 대해 올해 내수회복 가속화를 예고하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조만간 회복국면에서 확장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 신동석 분석가는 "특히 가계수입평가지수가 90.5로 전달의 89.4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 2003년 2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며"소비지출 증가가 가계부문 수입흐름의 정상화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내수회복기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2007년까지 장기화될 것이란 견해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