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증권은 코오롱건설의 현주가에 그룹 리스크가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당분간 그룹리스크와 관련한 시장참여자의 심리적 부담이 주가 반등을 제약할 것이나 중장기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의 현저한 개선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순부채비율이 2004년 3분기 119%에서 지난해 말 35% 전후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에 목표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